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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 비오는날 갈만한곳 양수리 두물머리와 세미원

 

 

 

 

 

 

 

 

비 내리던 주말동안 어딜갈까 고민 고민을 하다가 양수리두물머리에 다녀왔습니다.

양수리 두물머리로 검색을 하시면 아시겠지만, 오히려 맑은 날보다

이상하게도 비오는날 갈만한곳 및 서울근교 비오는날 데이트로 인기가 좋은 곳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저희도 아침부터 부랴부랴 김밥을 싸서 소풍을 떠났더랬지요^^;

 

 

 

 

 

 

 

 

양수리 두물머리는 강변북로를 타시고 양평으로 가시는 길에 있는 곳으로

세미원과 함께 붙어 있으니 아래 지도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구요.

 

네비주소 :  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697 

이며 주차는 양서문화체육공원 에 주차를 하시면 되고 주차비는 무료입니다.

 

 

 

 

 

 

 

현재 세미원에는 연꽃이 7~8월간 피고 있어 너무나 보기 좋답니다.

세미원은 입장료 성인 기준 4000원을 받고 있습니다.

 

비오는날 임에도 불구하고 출사를 위한 많은 사진매니아 분들과 가족, 연일들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비를 맞아 물기를 한껏 머금은 연꽃들과 연잎들이 너무나 멋들어지더라구요 !!!

비오는날 아니면 볼수 없는 아름다운 풍경들 꼭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두물머리는 따로 입구가 있는 것이 아닌거 같은데 일단 세미원과도 연결되어 있고,

반대쪽 입구에서도 들어올 수가 있습니다. 반대쪽은 제가 가보질 못해서 소개해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름다운 연꽃들을 뒤로하고 두물거리로 걷다보면 뻥 뚫리는 산과 강의 어우러짐을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비가 주룩 주룩 내리던 날이라, 안개도 자욱하게 껴 있었지만,

그만의 멋진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서울근교 비오는날 갈만한곳으로 양수리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꼽는 이유 중 하나는,

근처에 맛집이나 좋은 카페들이 참 많다는 것인데요.

네이버에 검색만 해보셔도 줄줄이 나오니 원하시는 입맛과 취향대로,

아름다운 강변에서 식사나 차를 한잔 하시기에도 참으로 좋습니다.

 

비가 많이 오던 탓에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해 보여드릴 것이 별로 없어 죄송한 마음이나,

진심으로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너무나 좋은 기억을 갖고 돌아온 주말 나들이 였던 것 같네요.

 

이번주도 내내 비소식이던데, 기회가 되실 때 한번쯤 다녀오시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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